가볍게 떠난 경기도에서 만난 뜻밖의 이야기

에서 1년 동안 연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책 에 이어 두 번째 책 가 독자들 앞으로 찾아왔다.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가 독자들에게 경기도의 매력을 두루 보여 주기 위해 새롭게 주목받는 경… 기사 더보기

소수자의 관점으로 SF세계를 가로지른 흑인여성 소설가

누구에게나 결코 도달할 수 없다고 믿는 지점이 있다. 우리는 그곳을 도달할 수 있는 세계와 구분지어 ‘한계’라고 부른다. 인간은 제 한계를 남에게도 적용하길 즐긴다. 나의 한계는 여기까지고 내가 아는 누구의 한계는 또 거기까지니, 너의 한계도 거기 어딘가쯤이어야 마땅하다는 식이다.하지만 사람들이 말하는 한계가 … 기사 더보기

직접 호밀 농사를 짓고 노래한 팔순 시인의 사계절

요즘 숲에 자주 간다. 숲에 자주 가는 이유는 병 치료를 위해 다니는 병원이 숲 가까이 있기 때문이다. 병원에 가는 길에 숲에 들리곤 했는데 지금은 숲이 먼저고 병원은 다음이다. 숲에 갈 때는 배낭에 시집을 한 권씩 넣어간다. 기왕이면 치유의 효과가 있는 숲처럼 읽어서 영혼이 맑아지고 건강해지는 시집이 좋다.지난 … 기사 더보기

나는 봉지로서 잘 살다가 죽을 수 있을까?

대형 마트나 백화점에서는 비닐 봉지 사용이 중지되었다. 하지만 재래 시장만 가도 단돈 천 원짜리만 사도 인심쓰듯 비닐봉지에 물건을 넣어준다. 백화점에서 비닐 봉지 대신 사용되는 ‘종이 봉지’는 어떨까? 그 역시도 재활용이라지만 물건을 담아 온 뒤로 더는 소용이 없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이렇게 많은 것들이 일… 기사 더보기

“식물도 생명 아니야?” 이런 남편도 ‘비건 OOO’

“어제 보리굴비 먹었는데 맛있더라. 언제 먹으러 갈까?”얼마 전 아침 식사 시간이었다. 전날 늦게 들어온 남편이 전날 저녁 식사가 맛있었다며 이렇게 제안했다. 내 대답은 이랬다.”이제 생선도 전혀 안 먹고 싶어. 살아 있을 때 모습을 연상시키는 건 아예 못 먹겠어.”그러자 남편은 이렇게 물었다.&q… 기사 더보기

이수지 작가 “비싸게 파는 그림보다 자유를 택했어요”

그는 어릴 적 자신의 그림이 ‘뽑히는’ 일에서 즐거움을 느꼈다. 처음에는 그게 그림을 그리는 동기였다. 그런데 화실에서 ‘진짜 화가’를 만난 뒤 예술 자체가 주는 짜릿함을 깨달았다. 더이상 그림이 ‘뽑히는지’ 여부는 중요하지 않았다. 역설적이게도 이런 마음가짐을 가지자 그에게 세계적인 상이 왔다. 이수지 작가는 … 기사 더보기

소설에 나온 동네서점을 검색해 봤습니다

은 황보름 작가의 첫 소설책입니다. 황보름… 황보름… 이름이 낯설지 않았습니다. 작가님이 쓰신 책을 보다 눈이 번쩍 띄었습니다. 지은 책 중 라는 책이 있었습니다. ‘어 이책? 읽었는데? 서평도 썼는데?’ 급히 제가 썼던 글들을 뒤졌습니다. 역시, 제가 읽었… 기사 더보기

한때 앞좌석에 전용 꽃병이? 자동차 속에 숨겨진 인류사

이 책에 대해서 먼저 말하고 싶은 것은 제목이 이라고 해서 자동차 디자인 전공자나 실무자를 위한 교과서가 아니라는 점이다. ‘자동차 인터페이스 변천사로 돌아보는 인간 중심 디자인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부제를 미처 살피지 않고 이 책을 지나친다면 당신은 인간의 운전 생…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