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살에 이혼한 여성 작가, 그가 치르게 된 ‘살림 비용’

새벽 4시 반, 알람 소리에 눈을 뜨면 조용히 몸을 일으켜 침실을 빠져나온다. 원두커피를 내린 잔을 들고 책상 앞에 앉아 글을 쓴다. 한참 써 내려가다가도 7시 반이 되면 화들짝 놀라 의자에서 엉덩이를 떼고 아이를 깨워 등원 준비를 시킨다. 아이가 밥을 먹는 틈새를 이용해 지난밤의 설거지를 하고, 옷을 입고 세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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