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되도 숨바꼭질하자는 딸, 이 책을 읽고 이해했습니다

‘1인분’ 어린이나에겐 열 살 된 딸이 있다. 가끔 그녀를 ‘1인분’이라고 부른다(제 몫을 하는 한 사람이라는 의미다). 약간 콧소리를 넣어 “우리 1인부우우운!” 하고 길게 늘여 부르는 식이다. 그 말을 처음 쓴 건 2~3년 전쯤 한강 공원에 놀러 나갔을 때다. 아이는 남편이 텐트 치는 일을 돕고 있었다. 남편이 폴대 펴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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