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책을 ‘미완의 책’이라고 불러도 좋습니다

바야흐로 지구환경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즈음 나는 공교롭게도 ‘백수’가 되었다. 직장상사와 몇 개월간 지난한 갈등을 겪던 끝에 마침내 퇴사했던 것이다. 부하직원은 결단코 자신의 대화 상대가 될 수 없다는 확고한 결론을 가진, 권위주의적 직장상사와의 갈등은 견디기 어려웠다. 퇴사 직후 나는 책을 썼다. 2020년 가…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