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맘때 봄이 주는 설렘 때문인지 무료해진 시간 때문인지 마이너스의 손인 내가 식물을 키우겠다고 생각했고 과감히 화분 몇 개를 들였다. 모든 시작이 그렇듯 공기청정기 없이 실내 공기를 정화하겠다는 원대한 포부였다. 기후위기도 실감했다. 실내가 바짝 말라 쥐면 부서질 것처럼 건조하다가도 비라도 잠깐 오면…
기사 더보기
지난해 이맘때 봄이 주는 설렘 때문인지 무료해진 시간 때문인지 마이너스의 손인 내가 식물을 키우겠다고 생각했고 과감히 화분 몇 개를 들였다. 모든 시작이 그렇듯 공기청정기 없이 실내 공기를 정화하겠다는 원대한 포부였다. 기후위기도 실감했다. 실내가 바짝 말라 쥐면 부서질 것처럼 건조하다가도 비라도 잠깐 오면…
기사 더보기